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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타바이러스 증상과 예방법: 치사율 높은 봄 불청객 주의보

쩨이젤리 2026. 5. 10. 16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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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풀밭이나 창고 등에서 감염될 수 있는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특히 최근 해외 크루즈선 내 발생 사례로 인해 국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, 실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 수칙과 전문가 의견을 정리해 드립니다.


한타바이러스 증상과 예방법: 치사율 높은 봄 불청객 주의보


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공기 중에 날린 입자를 사람이 들이마실 때 감염됩니다. 초기 증상이 감기나 몸살과 매우 비슷해 방치하기 쉽지만,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신부전이나 폐부종으로 이어져 치사율이 최대 15%에 달하는 위험한 질환입니다.



#1. 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초기 증상
감염 후 약 1~2주의 잠복기를 거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.
*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, 심한 두통
* 허리 통증(요통) 및 근육통
* 복통, 메스꺼움, 구토 등 소화기 증상
* 병이 진행되면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소변량이 급격히 줄어듬




#2. 전문가가 말하는 예방의 핵심
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장 정희진 교수를 비롯한 감염병 전문가들은 한타바이러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.

"한타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코로나19처럼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습니다. 하지만 특정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이 최우선이며, 야외활동 시 설치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"

전문가들은 특히 농사일을 하거나 군 복무 중인 고위험군의 경우, 유행 시기인 가을 전(10월 이전)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.

#3.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확실한 차단법

가정 내 창고 정리나 야외 나들이 시 아래 수칙만 지켜도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.



* 풀밭 위에 직접 눕거나 옷을 벗어 놓지 말고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하세요.
* 사용한 돗자리는 반드시 세척 후 햇볕에 바짝 말려 보관해야 합니다.
* 야외 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를 하는 습관을 들이세요.
* 창고나 다락방처럼 쥐가 살 법한 곳을 청소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, 가급적 젖은 걸레를 사용해 먼지가 날리지 않게 닦아야 합니다.




#4.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접종 안내

군인, 농부, 야외 활동이 잦은 분들은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. 한타바이러스 백신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기본 접종을 한 뒤, 12개월 후 1회 추가 접종을 받아야 확실한 면역력이 형성됩니다.

요즘 같은 시기 산행이나 주말 농장을 계획 중이라면 오늘 알려드린 수칙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. 만약 야외 활동 후 원인 모를 고열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설치류 노출 가능성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가장 빠른 대처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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